사조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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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의 사업영역은 크게 수산부문, 식품제조부문, 식품 물류 및 유통부문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960년대 연근해 어업을 시작한 사조대림의 역사는 곧 한국 수산업의 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 오대양에서 선단을 구성하여 대활약을 펼치던 사조대림 선단은 1977년 200마일 경제수역의 선포로 연안국과 협상에 의한 입어료를 지불하고, 조업하는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수산조업 방식을 대폭 변경하여 2011년 현재 북양 명태합작 트롤 선단, 참치 독항선단, 대구 저연승 러시아 연근해 조업의 4개 선단으로 개편 운영 중에 있습니다.

특히, 2001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수산자원부국인 러시아와의 합작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쿼터를 확보해 안정적인 조업을 하며 한국수산산업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조대림이 운영하는 선단의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치연승 : 중부 태평양의 공해상과 태평양 도서국에서 세계최대사조선단과 협업을 통해 참치류를 어획하고 있습니다. 명태트롤 : 러시아 오호츠크해와 서베링해 수역에서 명태 조업 중으로 명태트롤 분야 국내 업계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대구저연승 : 업계 유일의 대구저연승을 보유해 한-러 정부간 어업 협상에 의한 정부간 쿼터량을 할당 받아 러시아 서베링해 수역에서 어업하고 있습니다.